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엔지니어에게 가장 중요한 것은?

:) :) 2024. 9. 27. 08:20

[후니의 쉽게 쓴 CISCO 네트워킹 Vol.1 317p 발췌]

 


 

엔지니어에게 가장 중요한 것은 무엇일까요?

저자는 상대로 하여금 '신뢰를 갖도록 하는 것'이라 합니다.

즉, 고객으로부터의 신뢰를 의미합니다.

 

신뢰를 얻은 엔지니어는 모든 일을 수월하게 실행할 수 있을 뿐 아니라

고객의 전폭적인 협조로 일 자체도 수월해지고

문제가 발생하도 고객이 스스로 해결하거나

최소한의 인력 투입으로 해결되도록 협조를 하기 때문에

엔지니어로서는 이보다 더 좋을 수가 없습니다.

 

 

 

 

 

 

그렇다면,

신뢰받는 엔지니어가 되려면 어떻게 해야 할까요?

일단 고객을 리드해야 합니다.

고객보다 앞서 나가야 합니다.

 

네트워크 엔지니어라면, 네트워크 기술은 물론이고

컴퓨터에 관한 기술, 신 기술 경향

고객의 궁금증까지 쉽게 풀어줄 수 있는 능력이 있어야 합니다.

 

"이 사람과 있으면 뭔가 일이 잘 풀린다는 인상을 심어줘야 합니다."

 

또한 고객과의 약속을 철저히 지킬 줄 알아야 합니다.

절대 어떤 약속이든 지켜야 한다는게 중요하기 때문에,

"우선은 그냥 넘어가보자"는 식으로 못 지킬 약속을 하는 일을 아예 하지 말아야 합니다.

 

 

 

 

정리

엔지니어에게는 일을 빠르게 잘 끝내는 것이 중요한데,

이를 위해 고객에게 신뢰를 받아야 합니다.

신뢰받지 못하는 순간 일 자체에 융통성을 발휘할 수 없어

고객이나 엔지니어나 모두 매우 피곤할 것이라고 합니다.

 

일을 효율적이고 예상치 못한 문제 없이 수행하려면

신뢰받는 엔지니어가 되어야 합니다.

 

신뢰받는 엔지니어가 되기 위해선

우선 실력부터 고객을 넘어서야 하며

specific 내 분야를 넘어서 이를 포괄하는 general 지식에 대해 이해를 하고 있어야 합니다.

또한 트렌드를 읽을 줄 알아야 하고

순간적인 고객의 질문에도 대응을 할줄 알아야 합니다.

 

 

 

 


 

 

나의 생각

엔지니어는 문제 해결을 하는 사람입니다.

고객은 정의가 되거나 정의하지 못한 문제를 겪고 있을 테고,

이를 해결하기 위해 전문 엔지니어에게 도움을 청한 것입니다.

 

따라서 엔지니어가 고객이 겪고 있는 문제에 대해 정확히 이해하고 있다면

당연히 올바른 방향으로 문제 해결을 할 수 있고,

이러한 과정 속에서 신뢰가 형성된다고 생각합니다.

 

이러한 과정에서

내 분야에 대한 전문 지식은 당연히 필요하고

문제 너머에 고객이라는 사람을 대하는 태도(시간 관념, 약속에 대한 태도)가 중요하다고 할 수 있습니다.

 

 

제 생각은 그렇습니다.

"엔지니어는 맡은 일을 잘 처리하는 사람이다"라기 보다

"엔지니어는 문제를 해결하는 사람이다"라고 말하고 싶습니다.

 

다만 '이미 찾은 문제'를 해결하냐 와

'스스로 문제를 찾아' 해결하냐에 차이가 있다고 생각합니다.

 

'문제 해결 경험'이 쌓이다보면,

언젠가 문제를 스스로 찾아 해결해나가는 순간이 오겠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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